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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회전각도] 외회전 각도란?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234
등록일 2017-11-14 11:32:47 지점
본 한의원에서는 오십견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예후를 찾아내고자 여러 가지 진단방법을 찾았다. 그 중에 외회전 각도와 뒤, 옆, 앞으로 들어올리는 각도가 있는데 이들 각도는 오십견 치료와 임상에 중요한 정보가 된다. 외회전 각도는 오십견이 발병한 팔을 차렷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옆구리에 붙이고 팔꿈치 관절을 이용하여 팔을 90도 각도가 되도록 앞쪽으로 들어올린다. 이 때 팔의 상박은 옆구리에 붙인 상태여야 한다. 그런 뒤, 가볍게 주먹을 쥐고 서서히 주먹을 배꼽 부위에 갖다 댄 후, 그 주먹을 다시 천천히 바깥으로 돌릴 때 돌려지는 각도를 외회전 각도라고 말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견갑골과 어깨 앞부분을 의사나 다른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잡아주는 것이 정확한 외회전 각도를 재는 관건이다. 이는 어깨관절이 굳었더라도 견갑골이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한 외회전 각도를 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서서히 팔을 밖으로 돌렸을 때, 정상인의 경우 거의 180도로 돌아가며 오십견 환자들의 경우에는 진행속도와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90도 안이라면 치료는 쉽지않고 치료 기간은 길어진다.  만일 외회전 각도가 90도 정도라면 치료 기간은 한 달 반 정도면 된다. 외회전 각도와 통증은 비례하는데, 20~30도 정도의 외회전 각도를 보이면 이 환자는 현재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이고 밤에 통증이 심해 3번 이상 깨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어깨가 굳어 들어가는 중이라고 본다. 0~15도 사이를 유지한다면 어깨는 거의 굳은 상태이고 통증 역시 굉장히 심하며 침을 놓아도 어혈이 너무 단단해 잘 안 깨진다. 이 경우는 치료기간이 3개월 이상으로 볼 수 있는데 개인차가 있다. 외회전 각도가 적어도 앞이나 옆으로 들어올리는 각도는 클 수 있다. 이는 관절만 움직여야 하는데 견갑골까지 팔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십견 치료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외회전 각도는 본 한의원에서 수천 임상 사례에서 찾은 진단방법으로 오십견 치료에 있어서 확실한 진단과 예후를 알게 해주는 이론이다. 외회전 각도를 움직일 때, 부드러우면 많이 호전된 상태이고, 뻑뻑하면 조금 풀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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